구청앞길 디자인 서울거리서 양일간 퍼포먼스‧영화상연 등 다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3~24일 구청앞길 디자인 서울거리에서 ‘가족‧미디어‧환경’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하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에게는 미디어와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부모에게는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23일(토)은 거리 탭댄스, 환상의 요요 등 거리 퍼포먼스가 준비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가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 드로잉 ‘종이창문’ 공연, 다양한 재료와 폐품을 이용해 만들어 보는 ‘미래로 가는 그린카 만들기’, 등이 준비돼있다.
또 강동어린이회관이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일 제1회 어린이영상 영화제 ‘Family’ 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인성을 북돋아줄 애니메이션 3편,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 줄 가족영화 3편을 엄선해 상영할 예정이며,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열어 줄 영화 교육강사 윤희윤 교수의 영화읽기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요리전문가와 함께 딤섬, 러브케익 등을 만들어 보는 요리나라, 전통놀이 참여, 부모가 직접 해주는 놀이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어린이회관의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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