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일 마포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정선 민둥산, 포천 명성산, 밀양 천황산까지 억새 보러 갈 필요 없다.’ 서울 마포구의 하늘공원에서도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11회 서울억새축제’가 열린다.
평소 하늘공원은 시민 안전과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통제해 왔으나 축제기간 중에는 밤 10시까지 개방해 시민들을 맞는다. 축제기간 주말에는 하늘공원 중앙전망대에서는 3인조 인디밴드인 ‘오늘여행자’와 연주동호회 ‘고양Feel색소폰클럽’이 색소폰연주와 민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합동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기간 중 하늘공원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밴드, 단체에게 공연장소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보전과(300-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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