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마포부구청장 ‘삼국지’ 다시 썼다
김경한 마포부구청장 ‘삼국지’ 다시 썼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0.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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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삼국지’ 출간, 3년 연구 정사 사료 집대성
▲ 김경한 마포부구청장.

김경한 마포부구청장이 21세기 시각으로 본 삼국지를 출간했다. 김 부구청장이 쓴 ‘김경한 삼국지’는 지난 3년여 동안 24사(史) 등 정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소설적 재미를 위해 왜곡된 나관중의 삼국지와 전혀 다르다.

김 부구청장은 일선 행정기관 공무원에서 최고 권부에 이르기까지 직접 겪은 현장 경험과 그동안 연구해 온 정치철학과 조직이론을 이번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국가이론, 정통론, 역사관, 사회과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해 객관적인 사실의 실체를 새롭게 드러내는 한편, 이면의 깊은 의미까지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김 부구청장은 제3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청와대행정관과 서울시 국장, 수도권교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한 삼국지’는 현대의 정치권력 현상을 이해하고 처방적 지식을 얻는 일에도 유용한 풍부한 사례들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특히 국제정치나 대선, 총선과 같은 정치권력을 둘러싼 의사결정의 도움이 될 풍부한 사례와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한편, 특정 조직이나 직장 내에서의 정치권력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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