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으로 남산길서 건강 다지기
노르딕워킹으로 남산길서 건강 다지기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0.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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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보건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강습을 진행한다. 노르딕워킹은 핀란드 스키 선수들이 여름에도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운동법으로 선진국에 보편화되어있는 워킹방법이다.

성동구보건소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성동노르딕워킹클럽 제1기’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 뒤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숲·남산길 코스 내에서 주2회 총8회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르딕워킹은 2005년부터 국내에 도입, 새로운 걷기문화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호인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틱을 이용해 걷기 때문에 일반걷기에 비해 상체사용이 많아 칼로리 소비 및 운동효과가 높고, 스틱이 몸의 무게중심 아래에서 움직여 체중이 분산되므로 관절의 충격완화와 보호에 효과적이어서 실버스포츠로도 각광받고 있다.

성동구보건소는 교육 이수 후에도 2개월간 노르딕 워킹 스틱을 무료로 대여하여 꾸준한 노르딕워킹클럽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노르딕 워킹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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