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樂날樂’ 마포희망시장, 내달 3일 올해 일정 마무리
‘들樂날樂’ 마포희망시장, 내달 3일 올해 일정 마무리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0.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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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생활 속 나눔과 재활용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2012 생활과 문화가 만나는 마포희망시장’이 오는 11월 3일(토)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포아트센터(마포구 대흥동) 광장에서 열린 마포희망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 창작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회적 기업 제품 및 아마추어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마켓 ‘들樂날樂’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구는 2012년 마포희망시장이 마지막으로 열리는 11월 3일, 올 한해를 추억하기 위한 흥겨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인 ‘타이곤’의 박력 있는 태권도 시범과 팝페라 가수 최의성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며, 재활용창작 프로그램으로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커피 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장난 자전거를 부품원가만 받고 저렴하게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한다.

재활용 물건의 판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마포아트센터 앞 광장으로 나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지역경제과(3153-85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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