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취약계층 ‘혹한기 대비’ 봉사
마포구 취약계층 ‘혹한기 대비’ 봉사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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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50지구, 저소득 주민에 연탄 8000장 배달
▲국제로타리3650지구 회원 및 가족, 금호전기 임직원, 통일미래연대 회원 250여명이 저소득가구를 위한 이웃사랑 연탄나누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지난 3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전 9시부터 ‘국제로타리3650지구와 함께하는 2012 이웃사랑 연탄나누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는 염리동, 합정동, 망원1·2동 등의 취약계층 17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자원봉사행사를 추진했다.

국제로타리3650지구 회원과 가족, 금호전기(주) 임직원, 통일미래연대 회원 등 2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취약계층 17가구에 총 8000장(가구당 500~8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뿐만 아니라 혹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3650지구 12개 지역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쌀 220Kg도 추가로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의 지급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선정했다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봉사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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