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민주통합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2012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같이 수상자를 발표하고 8일 서울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명수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시민의 편에 서서 열심히 뛴 결과가 반영된 것 같다 ”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께 약속드린 공약이 100% 실현될 수 있도록 더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은 모두 14명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김용석(새누리당), 김정태(민주통합당), 이상호(민주통합당), 전철수(민주통합당), 최조웅(민주통합당) 의원이 수상했다. 이상호 의원은 201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엔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시의원은 공석호(민주통합당), 김기옥(민주통합당), 김선갑(민주통합당), 남재경(새누리당), 성백진(민주통합당), 신언근(민주통합당) 의원이다. 우수상엔 김형태(교육의원), 인택환(민주통합당) 의원이 선정됐다.
김선갑 의원은 2010년 최우수상, 2011년 대상에 이어 2012년 최우수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 지역의 기초의원은 모두 20명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8명, 최우수상에는 9명, 우수상은 3명이 수상했다.
기초의원(구의원) 대상에는 오금남(종로구, 민주통합당), 최금손(광진구, 새누리당), 유혜경(동대문구, 민주통합당), 장우윤(은평구, 민주통합당), 서정순(서대문구, 민주통합당), 최정춘(동작구, 민주통합당), 이동영(관악구, 진보정의당), 강성길(서초구, 새누리당) 의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경점순(종로구, 민주통합당), 최경애(종로구, 새누리당), 안문환(광진구, 새누리당), 장창익(은평구, 민주통합당), 홍길식(서대문구, 새누리당), 강구덕(금천구, 새누리당), 김정애(관악구, 민주통합당), 백윤남(서초구, 새누리당), 이정인(송파구, 민주통합당) 의원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미재(용산구, 새누리당), 김영원(서대문구, 새누리당), 김용범(영등포구, 새누리당) 의원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