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입구역에 관광정보센터 개설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관광정보센터 개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1.1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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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연중 무휴 근무, 숙박업소 예약까지 서비스
▲15일 개소식을 가진 마포관광정보센터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오른쪽)이 관광 안내 시범을 보이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1층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만들고 15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마포관광정보센터는 홍보물 비치와 단순 안내 역할을 하는 일반적인 관광안내소의 기능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의 관내 광광은 물론, 체류까지 유도하게 된다.

센터에 근무하는 자원봉사자가 외국인과 동행하는 길안내, 숙박예약 대행을 비롯해 인터넷검색 서비스, 관광명소 및 숙박·쇼핑 정보제공, 쉼터 제공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안내시설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공휴일에 상관없이 연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관광객의 여행을 도울 마포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홍대 앞 축제 · 대안문화공간 · 카페 · 클럽 · 맛집 ·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속속들이 즐기기」, 홍대 라이브클럽 · 갤러리 · 대안공간 등 주요 공연장의 소식지 및 안내홍보물을 비치하고 있다.

또 제1~4회 마포관광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포관광엽서 등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련 단체, 서울시가 발행한 각종 관광홍보물이 비치된다. 이밖에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음료대, 인터넷과 인쇄물 출력이 가능한 PC 2대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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