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한 자리에'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한 자리에'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1.19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지방분권촉진 결의대회'에 참석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회장으로 있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오후 1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방분권촉진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 결의대회'를 연다. 서울시의회 본관 모습.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지방 분권에 대해서 의견을 밝힐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는 20일(화) 오후 1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855명과 227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2900여 명 등 3800여 명의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이 참여하는 ‘지방분권촉진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박근혜 후보,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지방 분권에 대한 의견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광역의원에 대한 입법 보좌 인력 지원, 기초지방 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도의 즉각 폐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 강구 등을 결의한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민주주의를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이며 국가과제인 만큼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