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희망복지지원사업 최우수구 선정
동작구, 희망복지지원사업 최우수구 선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1.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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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원단 활동 높은 평가

동작구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사업분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동작구는 “올들어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바로 지원체계를 유지하는 등 희망복지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전달체계 개편 인력배치, 교육, 홍보 사회복지시설 등록 ▲통합사례 관리 수행과정 ▲초기상담의 적극성과 방문상담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의 사례관리 평가, 자원관리, 서비스협력체계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5월 1일 주민생활지원과내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립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들을 위한 한 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 복지서비스 대상을 발굴하면 상담을 실시한 후(1단계), 관리가 필요한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에 서비스를 의뢰(2단계)한다.

이후 지원단은 대상자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주민센터 등에서 대상에 대한 사후관리(3단계)를 하는 3단계로 진행된다.

구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비롯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들이 가정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돌발할 경우 긴급하게 출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행복지원단은 구청 4개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 및 동주민센터와 관내 14개 지역기관(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소방서 등)이 협력해 발빠른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희망복지지원사업분야 최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들을 특별관리하는 것이 바로 주민을 위한 감동 행정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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