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10 한강 정자문화제’ 열려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10 한강 정자문화제’ 열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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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정, 소악루에서 개최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2010 한강 정자(亭子)문화제’가 이달 23일(토)에  동작구 ‘효사정’에서, 24일에는 강서구 ‘소악루’에서 각각  열린다.

▲ 효사정(왼쪽), 소학루. ⓒ서울시 제공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3일(토)에는 ‘효사정’에서 글짓기 대회가, 24일(일)에는 ‘소악루’에서 그림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효사정은 조선시대 한성판윤(오늘날 서울시장)이었던 노한(盧閈)의 지극한 효심을 기려 만들어 진 정자이며, 임방울 청소년 국악제 수상자인 이초롱씨의 대금연주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소악루는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겸재정선 선생이 5년간 양천현령으로 있으면서 경교명승첩 등 기념비적인 역작을 남겼던 곳이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해 총 30명에게 시상하고, 11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 두 부문으로 나눠서 심사하며, 각 행사일마다 부문별로 대상(서울특별시장상) 1명, 금상(한강사업본부장상) 1명, 은상(한강사업본부장상) 3명씩 시상한다.

참가 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02-3780-0783)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행사당 6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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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효사정 : 지하철 9호선 흑석역 1번출구 200m
소악루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2번출구 8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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