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쳐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쳐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2.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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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사항 85건, 18일에 조례·예산 안 처리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 새누리당)가 11월 30일에 23일 시작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영등포구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구청과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등에 대해 진행한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총 85건이 나왔다.

행정위원회에서 나온 주요 사항을 보면 ▲방범용 CCTV설치 사업의 조속한 추진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육성 및 지원 ▲명예구민증 수여 사업 적극 활용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확대▲계약심사제의 적정성과 객관성 강화 ▲우리구 향토자료 발굴 업무 적극 추진 ▲유충구제 사업 용역 지도감독 철저 ▲국공유지 매각 관리 철저 ▲IPTV사업 운영 및 관리 인력 조정 등이다.

이재형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심도있게 논의되고 건의한 사항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되어 우리 영등포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건설위원회에서도 많은 요구 사항이 나왔다. 주요 사항은 ▲노숙자와 노점상의 철저한 단속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 ▲유사한 각종 위원회 정비 ▲균형적인 복지행정 추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등이다.

윤동규 사회건설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직접 다가가는 복지행정으로 모든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에 대한 승인의 건과 함께 조례 안, 예산 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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