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한 눈에 보는 부동산 정보 시스템 구축
동작구, 한 눈에 보는 부동산 정보 시스템 구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2.0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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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등급·바뀐 지번·개별공시지가 등 정보 확인 가능

동작구가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작구는 ‘부동산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 20일부터 무료 열람 서비스에 들어갔다.

‘부동산정보시스템(http://land.dongjak.go.kr)’에서는 토지등급을 비롯한 바뀐 지번, 개별공시지가, 도로명 주소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라 양도소득세 신청을 위해 필요한 토지등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내고 구 토지대장이나 카드토지대장을 발급 또는 열람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부동산정보시스템’에는 1973년 4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의 토지등급 65만1426건에 대한 전산자료가 있어 누구나 쉽게 과거 토지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이후 재개발 사업이나 재건축사업 등 대단위 토지개발사업으로 변경된 지번에 전산자료 7206건을 새롭게 구축, 기존 자료 1만4744건을 포함한 총 2만1950건에 대한 바뀐 지번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부동산정보 OR코드 모바일 서비스)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도로명 주소 등 부동산 정보 조회(열람)시 각각 다른 사이트로 링크돼 있어 불편했었고 정보제공 방식도 저장 데이터 제공 방식이어서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문충실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 편의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이번 부동산정보센터 업그레이드와 토지등급 전산자료 구축 및 무료열람 서비스 제공도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구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구민편의 행정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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