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2011년생 "82.7년은 살아야"
서울 지역, 2011년생 "82.7년은 살아야"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2.04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5세 여성 어르신 기대여명 22.7년
▲ 서울 지역에서 2011년에 출생한 이의 기대수명은 평균 82.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5대가족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대가족찾기' 캠페인은 가족의 의미와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의 소중함을 범국민적으로 되짚어보는 공익 캠페인이다.[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2011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평균 81.2년(여 84.5년, 남 77.6년)인 가운데 서울 지역의 2011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82.7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의 ‘2011년 생명표’에 따르면 2011년 서울 지역 출생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제주 82.2년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성별로 보면 서울 지역의 남자는 79.3년으로 전국 남자 중 가장 높았고 여자는 85.6년으로 제주(86.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2011년 서울 지역 65세 어르신의 기대여명은 여자는 22.7년으로 역시 제주(24.1년)에 이어 두 번째 높았다. 남자는 20.9년으로 전국 남자 중에 제일 높았다.

이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남자 어르신은 2011년 65세 어르신은 85.9세까지가 기대여명이고 여자 어르신은 87.7세까지를 기대여명으로 보고 있다.

서울 지역 65세의 기대여명은 여자 어르신이 2008년의 21.8세에서 2011년 22.7 세로 0.9세가 증가했고 남자 어르신은 같은 기간 20.2에서 20.9세로 0.7세가 증가했다. 전국 평균은 여자 0.9세 남자는 0.8세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