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장안동 공동육아 '알토란 배움터' 화제
동대문 장안동 공동육아 '알토란 배움터' 화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2.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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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재능 기부, 독서·전래놀이·미술 등 놀이활동
▲ 동대문구 장안동 공동육아 '알토란 배움터' 활동 모습[사진=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공동육아 ‘알토란 배움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알토란 배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안에 이는 공동육아 품앗이다.

‘알토란 배움터’는 동대문구가 추진하는 ‘공동육아’ 활성화의 결과로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는다.

‘일토란 배움터’는 젊은 엄마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내의 마을문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성과 배려심을 높이는 독서, 전래놀이, 국악, 미술, 요리 등의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젊은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엔 MBC뉴스데스크에 소개되기도 했다.

‘알토란 품앗이’의 권기정 대표는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웃과 즐겁게 자녀를 돌보는 목적으로 공동육아 품앗이를 시작했다”며 “아직 활발하지 않은 공동육아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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