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9시 현재 17대보다 2% 높아
대선 투표율 9시 현재 17대보다 2% 높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2.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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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시 현재 10.1%, 선관위 최종 투표율 70% 안팎 예상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19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8대 대통령선거가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1.6%로 지난 17대 대선 9.4%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시간마다 투표율을 발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4050만7842명중 471만6438명이 투표, 1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2 % 높은 수치다.

서울은 같은 시간 10.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제주는 15.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각 지역별 투표율은 ▲대전 12.6% ▲대구 14.2% ▲광주 13.2% ▲충북 11.8% ▲전북 12.8% ▲새종시 104% ▲부산 12.7% ▲인천 11.7% ▲전남 12.3% ▲경남 12.7% ▲강원 11.2% ▲충남 11.8% ▲경북 12.4% ▲울산 11.6% 등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 투표율이 16대 대선과 비슷한 70%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야 후보가 박빙의 판세를 보이는 만큼 밤 11~12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다음날 새벽 2시께 개표가 잠정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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