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에서 스티브 잡스 나오는 날까지’
‘성북구에서 스티브 잡스 나오는 날까지’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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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1일 성북아트홀에서 ‘1인 창조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및 성공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성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회원 30여 명과 1인 창조기업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토론회는 박광회 소호진흥협회 회장의 ‘1인창조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확산 방안’에 이어 김선화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1인창조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묵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인규 국민대 경영정보학부 교수, 김효용 한성대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교수, 박달경 제로원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장, 양현봉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이한종 애니메이션 개발업체 대표 등 1인 창조기업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성북구는 게임 등 스마트 앱 개발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과 1인 창조기업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자금력 인력 기술력 정보력 등 제반 경영자원이 취약하지만 경제적·사회적 역할 가능성이 높아 21세기형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다.

성북구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원하고 작업공간과 사무집기 스마트기기 개발프로그램 컴퓨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로 수백만의 일자리를 창출한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가 한국에도 등장할 수 있도록 성북구가 특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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