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2013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2.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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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능력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 도모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구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사업 수행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장애인이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다른 정부 부처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도 참여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행정도우미 14명과 복지일자리 21명 등 모두 35명이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일자리 모집 분야는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장애인 복지일자리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사회복지과 및 동주민센터(9명) ▲편의시설지원센터 중구지회(5명) 등에서 장애인복지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특히 편의시설지원센터 근무자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시설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점검하고 시정ㆍ개선하는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길벗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동료상담(5명)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지부 중구지회의 장애인주차단속보조(2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중구지회의 안마서비스(9명)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5명) 등 4개 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행정도우미나 복지일자리 모두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행정도우미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0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복지일자리는 주14시간(5일 이내) 월 56시간이다.

보수는 행정도우미의 경우 월 111만2000원으로 4대 보험에 모두 가입하며, 복지일자리는 월 27만3000원으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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