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등산인구가 증가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 산 가는 길>은 건강을 위해 시작한 것이 동기가 돼 그동안 1400개 산을 등정한 저자가 직접 산행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청계산, 남한산성의 수많은 등산로를 정리해 1일 산행코스로 적절한 코스를 선정했다. 이밖에 수도권 산은 대표적인 코스 한 곳씩만 수록했다. 책의 안내대로만 진행하면 누구나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한다. 초보 산행자들에게는 필수 가이드북의 역할을 하는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