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1월 독립운동가 이민화 기획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월 독립운동가 이민화 기획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1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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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승전의 숨은 영웅 재조명, 12옥사 전시실에서 공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은 2013년 1월 독립운동가로 이민화 애국지사를 선정, 역사관 12옥사에서 관련 전시를 개최될 예정이다.

이민화 애국지사는 간도로 망명해 서로군정서의 교관으로서 독립군 양성 및 청산리전투에 참전하여 승리를 이끄는 등 자주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기상을 고취시켰다.

이후 자유시참변으로 이동 중 일본군과의 교전에서 전사했다. 정부는 독립군양성의 명장, 청산리 승전의 숨은 영웅으로 불리는 이민화 애국지사의 공로를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여 국가유공자로 지정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독립운동 가문, 형제의병장, 여성 독립운동가 등 특별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360-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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