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의원 "경전철 강남북간 교통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
공석호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경전철 특위)’ 위원장에 선출됐다. 경전철 특위는 28일 1차 회의를 열고 공석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8년 7개 구간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표한 후, 우이선을 제외한 전 구간에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시의회가 나선 것”이라며 경전철 특위 구성 배경설명을 했다.
이어 공 의원은 “경전철은 강남북간 교통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 사업이다”라며 “토목공사가 아닌 대중교통연장선이며 시민 이동편익을 제공하는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경전철 특위 운영 방향에 대해 공 의원은 “서울시 대중교통 균형 발전을 위한 공청회 개최, 공사 현장 방문, 위원 간담회 등을 통해 경전철 사업이 원만하고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전철 특위는 부위원장에 임형균(민주통합당)의원과 이상묵(새누리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2013년 6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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