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특위, 위원장에 공석호 의원 선출
경전철 특위, 위원장에 공석호 의원 선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12.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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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의원 "경전철 강남북간 교통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
▲ 서울시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공석호 위원장.

공석호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경전철 특위)’ 위원장에 선출됐다. 경전철 특위는 28일 1차 회의를 열고 공석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8년 7개 구간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표한 후, 우이선을 제외한 전 구간에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시의회가 나선 것”이라며 경전철 특위 구성 배경설명을 했다.

이어 공 의원은 “경전철은 강남북간 교통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 사업이다”라며 “토목공사가 아닌 대중교통연장선이며 시민 이동편익을 제공하는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경전철 특위 운영 방향에 대해 공 의원은 “서울시 대중교통 균형 발전을 위한 공청회 개최, 공사 현장 방문, 위원 간담회 등을 통해 경전철 사업이 원만하고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전철 특위는 부위원장에 임형균(민주통합당)의원과 이상묵(새누리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2013년 6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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