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궁금하면?
추운 겨울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궁금하면?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1.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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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단, 겨울방학 청계천 생태교실' 열어
▲ 소한(小寒)을 이틀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3일 오전 서울 한강에 철새들이 얼음위를 날고 있다.[사진=뉴시스]

 매서운 추위가 절정인 이 겨울,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이 9일부터 성동구마장동 청계천 생태교실에서 겨울방학 청계천 생태교실을 연다.

청계천 생태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나들이 겸 다양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2월 28일(목)까지 주 4회(수, 목, 토, 일요일) 총 37회 운영된다.

이번 겨울 청계천 생태교실은 △생태연구소 전문가를 초빙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철새야 안녕’(토요일 오전 10시~12시) △낙엽, 가지, 열매 등 자연물로 겨울풍경을 만들어보는 ‘자연물꼼지락교실’(토·일요일 오후 2시~4시)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기후변화교실’(목·일요일 오전 10시~12시) △청계천 동식물의 겨우살이를 공부하는 청계천 생태탐방(수요일 오후 4시~6시)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철새야 안녕’은 겨울철새가 청계천을 찾아오는 이유뿐 아니라 열매 등 녹지 부산물을 이용해 겨울철새 만들기 공작체험도 한다.

‘자연물꼼지락교실’에선 겨울 청계천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관찰 가능한 동·식물 퀴즈로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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