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최우수사업 선정
‘3E’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최우수사업 선정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1.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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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과학 분야 최우수 청소년 프로그램 평가 받아… 청소년 신 재생에너지 체험
▲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의 ‘3E 프로젝트’가 여성가족부 주최 공모전에서 과학분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의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실험(Experiment)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3E 프로젝트’가 여성가족부 주최 공모전에서 과학분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신청한 총 400여개 프로그램 중 분야별로 10개의 최우수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E 프로젝트’는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휴일 여가시간에 청소년들이 신 재생 에너지와 연관된 과학 실습활동과 제작활동을 재미있고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에너지의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확인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3E 프로젝트’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7회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교육 ▲환경과 과학에 대한 실험과 실습 ▲지역 내 에너지 관련 기관 탐방과 견학 ▲이공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진로탐색활동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과정이 진행될 때마다 높은 흥미를 보이며 과학에 대한 소양을 크게 높이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하중래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이 체험하며 익힌 지식을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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