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청소년문화센터 북카페로 새 단장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북카페로 새 단장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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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기존 포켓볼대, 노래방 등을 없애고 북카페로 ‘미터’로 새 단장했다.

기존 신월청소년문화센터 1층은 미디어존과 유스존으로 구분해 포켓볼대와 노래방기기를 설치해 다소 산만한 분위기에서 운영됐다.

북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독서카드를 만들어 10회 이상 책을 읽을 경우 컨텐츠 무료이용권이나 음료수를 제공하고 독서축제인 ‘책품날’을 연 6회 열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책과 함께 크는 우리라는 의미의 ‘책.크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1회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 하나를 선정해 토론의 장도 펼칠 예정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시설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인 지역 주민들도 센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래 교실, 드럼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작년 9월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북카페 ‘미터’가 독서를 통해 자신과 이웃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여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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