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소믈리에 콘서트’ 책과 예술로 마음 치유
‘북 소믈리에 콘서트’ 책과 예술로 마음 치유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1.1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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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베스트셀러 저자 한 자리에, 예술공연까지 진행
▲ 북 소믈리에 진행 모습.

북 소믈리에들의 문화나눔을 주제로 여는 신개념 북 콘서트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 소믈리에 콘서트’는 단순히 저자의 책 소개에 그치는 북 콘서트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예술인들과 베스트셀러 저자가 함께 모여 아픈 마음을 치유해 준다.

또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정신까지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다. 16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왕십리역 티엔스페이스 더써드스퀘어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이츠스토리가 주최한다.

첫 회에는 북 소믈리에 1호이며 기업 경영자이자 가정행복코치인 이수경 작가가 ‘이럴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란 주제로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한다.

사회는 이츠스토리 장재규 스토리디렉터가 맡고, 꿈을 노래하는 가수 김수환, 목석애 이야기 아티스트, 사랑의 왈츠 청유 북 소믈리에, 책 읽는 콩 이용단 북 소믈리에, 김학민 뮤직스케치가 참여한다.

북 소믈리에 문화재단 유인호 이사장은 “독서인구의 감소와 갈수록 증가하는 삶의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병리적인 현상을 책과 예술을 통한 힐링으로 치유하고자 한다”며 “조금이나마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고, 북 소믈리에콘서트 활성화를 통해 출판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지식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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