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담당 교사 배치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서 그동안 중심이 되어 왔던 장애학생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영아교육과 장애가족지원프로그램,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장애영아교육(만 3세 미만)은 무상교육대상자인 장애영아가 교육받을 곳이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해 올해부터 11개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장애영아담당교사를 배치하고 장애영아 학급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영아에게도 특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1월 현재 본청 1개소와 지역교육청 11개소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은 장학관(사), 특수교사, 전담인력을 포함한 총 113명이 1만2847명의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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