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 서울 소외계층 어린이와 슈퍼썰매 탐험
‘뽀통령’, 서울 소외계층 어린이와 슈퍼썰매 탐험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2.0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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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우리은행, 지역 아동센터에 예매권 3876장 배부
▲ 서울 거주 다문화자녀 및 저소득아동 등 소외계층아동 3876명에게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이 서울 거주 다문화자녀 및 저소득아동 등 소외계층아동 3876명에게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뽀로로 극장판은 슈퍼썰매 챔피언의 꿈을 간직한 뽀로로와 친구들이 난생처음 뽀롱마을을 떠나 꿈을 이루기 위한 대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문화자녀 및 저소득아동과 가족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 예매권은 30일부터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23개소) 등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아동 및 다문화 자녀에게 배부하기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맡는다는 차원에서 이번 예매권 제공에 동참했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앞으로 결혼이민자를 위한 금융·재테크실습교육, 어린이금융경제교실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안정적 생활과 사회통합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뽀로로 영화예매권은 서울시 개봉영화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앞으로도 사회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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