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83%가 여성, 작년 '여풍' 이어가
올해에도 서울 중등교사 임용 시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을 압도해 임용 시험의 ‘여풍’을 이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전 201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임용 시험도 여성이 강세였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2명(18개 과목) 가운데 여성은 235명(83.3%)로 남성 47명(16.7%)에 비해 5배 많았다.
이 비율은 2012년도 중등임용 시험 합격자의 여성 비율보다 높은 수치이다. 2012학년도에는 여성이 78.2%, 남성이 21.8%를 차지했었다. 올해 장애인은 총 1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해 합격자 임용서류를 갖춰 6일~7일 등록을 해야 하며 직무연수를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18일~22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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