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난타’ 전용극장 충정로 이전
원조 한류 ‘난타’ 전용극장 충정로 이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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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초연, 2만 5000여회 공연… 세계 810만 명 관람

세계적인 한류 바람을 처음 일으켰던 ‘난타’의 강북 전용극장이 문을 닫고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 이달 1일 새 무대를 열었다.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충정로역 인근 구세군아트홀에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 전용관도 이전보다 넓고 깨끗해 한류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난타> 공연을 주관하는 PMC프러덕션은 “이번 강북 전용관 이전으로 더 많은 사랑 나눔 실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PMC프러덕션은 그동안 사랑의 좌석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앞장서 왔다. 이번 충정로 전용극장 오픈을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충정로 오픈 30%권’이 찍힌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구세군 자선냄비에 1000원 기부 시 빈스빈스 커피증정, ‘난타’ 티켓 4매 이상 구매시 제주도 여행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997년 10월 호암아트홀 초연한 ‘난타’는  2012년 12월말까지 43개국 280개 도시 공연을 포함해 총 공연 횟수 2만 5000여회, 총 관람객 수 81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서울에서는 명동과 홍대, 충정로 난타전용극장 3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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