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기관·학교 대상, 연령별 무료 지원 프로그램 다양
서울시립미술관이 올 상반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프로그램은 교육을 신청한 비영리단체, 기관,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한다.
직장인이나 주부, 주민을 위한 미술감상교실 프로그램은 ‘여행에서 만나는 미술관 - 파리 오르세미술관의 마네와 모네’, ‘클래식 명곡과 함께하는 미술이야기’, ‘영화 속의 미술가들과 작품 세계’, ‘창조경영을 이끄는 미술과 경제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감상교실은 ‘창의력 계발을 위한 미술감상법’, ‘이것은 변기가 아닙니다. 예술작품입니다’, ‘TV 대중문화 속 현대미술 읽기’ 등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감상교실의 주제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명작들 : 고흐와 고갱의 특별한 이야기’, ‘전시에서 만나는 명작들 : 현대미술 속으로 들어온 만화 캐릭터’, ‘물건의 변신 일상오브제 발상의 전환’ 등이다.
무료 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kor/edu/goArt.jsp)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신청기관이 예산을 부담하면 강사와 신청기관을 직접 이어주는 ‘매칭감상교실’을 개설할 수 있다. (문의 2124-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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