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충남 부여 일손 돕기 나선다
서울 양천구, 충남 부여 일손 돕기 나선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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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통장 등 42명 참여해 마캐기·볏짚 묶기 등 가을 수확 돕기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사랑을 몸소 체험하고자 오는 28일(목) 자매결연지인 충남 부여군을 찾아 ‘농촌사랑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역 봉사자인 통장 42명이 참여하게 되며,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농가에서 콩 수확, 마캐기, 볏짚 묶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가을 수확 일손을 돕는다.

일손 돕기를 마치고 봉사자들은 마을회관에 임시 개설된 장터를 찾아 쌀·잡곡·고사리·머루포도 등 부여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도․농간 직거래 교류 활성화 등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교환도 하게된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농촌도시와 우호협력을 다지고 도․농 상생 및 농촌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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