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편찬위, ‘선사에서 통일신라까지 서울이야기’ 강좌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형식)가 ‘선사에서 통일신라까지 서울이야기’를 주제로 올 상반기 시민 역사문화 강좌를 시작한다.
시사편찬위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각종 역사적 주제와 이슈 강좌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서울뿐만 아니라 불교, 과학, 백제와 일본과의 관계, 천도 문제 등 한국고대사의 흥미 있는 주제들도 함께 강의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시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한국 고대사에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핵심지역이었던 서울의 옛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서울지역을 거쳐 간 삼국의 정치와 문화, 그리고 당시 서울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의는 3월 8일 신형식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A반(오후 1시~3시), B반(오후 3시~5시)으로 나누어 각반 70명씩 총 14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15주간 진행된다.
강의장소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이고 수강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history@seoul.go.kr)이나 팩스로 보내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413-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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