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20, 21일 ‘풍덩! 춤 세상’ 공연
세종문화회관, 20, 21일 ‘풍덩! 춤 세상’ 공연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2.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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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1000원의 행복’ 프로그램, 강강술래로 대단원

세종문화회관이 20, 21일 ‘천원의 행복 <풍덩! 춤 세상>’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신명나는 우리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무용단을 중심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전통타악연구소가 협연하며 소리꾼 남상일이 특별 출연한다.

소리꾼 남상일은 ‘풍덩! 춤 세상’의 사회도 맡아 관객과 함께 민요를 부르며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시무용단은 한국 전통 무용의 진수를 선사한다. 다양한 타법과 화려함으로 무용수의 기교를 뽐낼 수 있는 ‘오고무’로 공연의 문을 열고, ‘비나리’와 ‘태평성대’를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움과 동시에 행운의 기운을 전한다.

이어 ‘학춤’과 ‘부채춤’으로 한국 무용의 화려함을 선보이고, ‘장고춤’과 ‘허튼춤’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가락을 안무로 전달한다. 끝으로 전출연진이 ‘강강술래’로 2013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정월대보름을 맞아 앞두고 ‘희망 솟대’도 제작한다. 조각가 김남수가 제작을 맡은 ‘희망 솟대’는 공연당일 대극장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새해 소원을 쪽지에 적어 솟대에 매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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