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입 전형 일정 조정
올해 고입 전형 일정 조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2.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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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9일 늦어

올해부터 서울시 고입 전형 일정이 조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201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중학교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을 조정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을 기존의 11월 16일(2012년 기준)에서 올해 11월 25일(월)로 9일을 늦췄다. 이에 따라 각 중학교는 기말고사 일정을 늦출 수 있게 됐다.

중학교 석차연명부는 특목고와 하나고를 제외한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 후기고 전형(선발)을 위한 것으로 작년에는 전기고(특성화고 및 자사고) 원서 접수가 11월 19일(월) 시작함에 따라 중학교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을 11월 16일(금)로 했다.

그러나 올해는 원서 접수를 11월 27일(수)로 늦춰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을 11월 25일(월)로 작년에 비해 9일을 늦췄다.

시교육청의 이번 고입 전형 일정 조정은 기존에 고입 전형을 위한 중학교 석차연명부 작성을 위해 중3 2학기 기말고사를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실시해 겨울 방학(12월 말)에 들어가기 전까지 중3 학생에 대한 수업 및 생활지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일선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전·후기고를 포함한 2014학년도 서울시 고입전형 주요 일정을 201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담아 3월 말경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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