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자, 시교육청 "교육감 의지 학교에 구현"
서울시교육청이 3월 1일자 지역교육장,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의 방향을, 교육 기본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전문성 중시, 교직사회의 안정과 업무 추진 능력에 바탕을 둔 객관성 있는 배치, 근무 여건과 성비 등 고려, 인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형평성 있는 인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임교 2년 이상 근무한 교장 중 업무 능력과 학교 경영 능력이 뛰어난 교원이나 업무 성과가 뛰어난 장학관을 지역교육청 교육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동작교육지원청에는 김라경 교육장이, 성북교육지원청에는 김옥자 교육장, 동부교육지원청에는 문중근 교육장, 강서교육지원청엔 심은석 교육장, 강남교육지원청에는 유영환 교육장이 임명됐다.
또 남부교육청지원청에는 박창배 교육장, 북부교육지원청에 안정숙 교육장 등이 승진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장 경영능력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원을 관급 교육전문직(장학관)으로 발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등 교육감의 철학과 의지가 학교 현장에 구현되어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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