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위하여!
아름답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위하여!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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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일 오후 구청 4층 강당 한우리홀에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임원진 소양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경로당을 세대통합과 주민 간 소통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각 경로당 회장, 총무, 감사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교육에는 색채전문가 최경애 전문상담사가 자연의 색을 통해 아름다운 노후 설계와 여가생활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기존에 경로당에서는 노래교실, 안마서비스 등의 프로그램과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단순 소일거리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종로구는 지난해 말부터 생산적인 활동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구연동화/예절교실/한문교실 지도) ▲세대 간 어울림 공간 조성(안마해 드리기, 옛날이야기 들려주기 등 1·3세대 간 만남) ▲공동작업장 운영(밑반찬 만들기, 종이봉투 접기 등) ▲도시농업 가꾸기(상자텃밭에 친환경 농산물 재배) ▲경로당 시설 개방 등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추진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아름답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경로당 특색과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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