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작공간, 프로젝트 공모에 지원하세요
서울 창작공간, 프로젝트 공모에 지원하세요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1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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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13년 서울시창작공간 입주예술가 및 기획 프로젝트'
▲성북예술창작센터 일반인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장면.

서울의 창작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서울시의 문화를 살찌우는  '서울시창작공간 입주예술가 및 기획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술가와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11일부터 29일까지 2013년 정기 입주예술가 모집과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서울시창작공간 9개 공간 중 6개 공간에서 약 140여명의 예술가 및 단체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에 참여하는 창작공간은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성북예술창작센터 ■홍은예술창작센터 ■금천예술공장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이 등이다. 또 분야별로는 공예, 테크놀로지아트, 문학, 문학행사, 무용, 예술치료, 어린이예술기획 등 총 7개 분야에서 약 140여 명의 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정기 입주예술가 공모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성북예술창작센터, 홍은예술창작센터, 연희문학창작촌 등 4개 공간에서 각각 공예, 예술치유, 무용, 문학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20여 명(팀)의 예술가 및 단체가 선정되며, 선정된 예술가들은 4월부터 창작공간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올해부터 입주와 함께 ‘생산자협동조합’에 참여할 공예중심의 예술가 및 기획자, 사회적기업 39명(팀)을 모집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생산자협동조합’은 예술가들의 공동 작품생산 및 마케팅을 목표로 올해부터 운영되며 선정된 이들은 이곳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는 <힐링아트랩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예술치유·치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는 시각/연극 예술가 또는 단체 6명(팀), 미술/음악 예술치료사 10명을 모집한다.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번역, 평론 등 6개 분야 등단작가를 대상으로 모집, 각 3개월씩 총 48명에게 개인 집필실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등단 10년 미만(만 39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을 위한 개인 집필실 6개월 지원 방안도 마련해 총 6명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무용창작 및 무용연계, 프로젝트 분야에 참여할 11명(팀)의 예술가 및 단체를 모집한다. 한편 금천예술공장, 연희문학창작촌,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3개의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술가 및 아이디어 공모는 3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나 단체는 1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통합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모 관련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본부(02-3290-7070) 및 해당 공간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은 서울시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한 예술창작 지원공간으로 예술가 레지던시(입주공간) 및 시민문화 향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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