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경성 그리고 서울: 답사로 푸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한양, 경성 그리고 서울: 답사로 푸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16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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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석 저 | 상상박물관 | 2013년 3월 | 20,000원

서울은 2000년 역사를 지닌 수도이자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이다.

조선 왕조의 심장이었던 경복궁에서 종묘사직과 성균관 그리고 왕릉까지, 격동의 근현대사가 펼쳐진 경운궁에서 정동과 북촌을 거쳐 일제의 상흔이 뚜렷한 남산 일대와 서대문형무소까지, 서울 곳곳에는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오랜 기간 답사와 강의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00년부터는 매년 방학 때마다 교사들을 상대로 ‘답사로 풀어보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라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밟아서 조사한다는 ‘답사’의 의미 그대로,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생생한 역사 공부로 과거에서 현재, 다시 미래로 이어지는 살아 있는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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