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살린 한옥·봉제·어르생행복 마을공동체 추진
종로구가 ‘다정한 이웃! 사람중심 행복한 종로 마을공동체’라는 비전의 마을공동체 중장기 로드맵인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로구의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 계획’은 ‘다정한 이웃! 사랑중심 행복한 종로 마을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마을 사람 키우기, 마을살이 함께하기, 새로운 민관협력 만들기라는 3재 추진과제가 주요 골자다.
세부 내용은 종로구 마을공동체 여건 및 현황 분석, 비전 및 연차별 추진계획, 지원센터 설치, 민·관 협력체계 구축, 주민 제안사업 지원, 교육 및 홍보방안, 종로형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지역 특성을 살려 한옥마을 공동체, 봉제마을 공동체, 건강 문화 마을공동체, 어르신 행복마을 공동체, 도심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5대 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별 주민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마을살이를 맞춤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삭막한 도시에서 이웃과 함께 재미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누구나 꿈꾼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해답이 바로 마을공동체 만들기”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웃과 손잡고 펼치는 재미난 마을살이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적절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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