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서울대공원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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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봄 꽃 페스티벌’ 개최

서울대공원에서 이달 29일부터 5월5일까지 ‘봄 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00종 8000점의 꽃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에서는 봄의 소리와 향기를 주제로 한 조형작품과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팅커벨 요정, 화려한 꽃으로 꾸민 화단, 희귀 서양란 품종과 봄 야생화전시, 나비와 꽃 등을 정밀하게 그린 세밀화작품 등 꽃과 문화를 접목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은 4개 테마로 구성,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연출한다. 먼저 온실 입구화단에는 봄을 알리는 ‘소리의 정원’과 대형 오음표의 꽃 아치가 설치되고 선인장관에는 물방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빛의 만남이란 주제로 관람객의 볼거리와 신선한 포토존을 제공한다.

또 ‘나비요정 화단’과 ‘봄 야생화와 서양란 품종전시’에서는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비요정 캐릭터 화단과 야생화, 희귀한 꽃을 피우는 서양란 품종전시로 구성한다.

‘피터팬의 팅커벨 요정으로 꾸민 스토리가든’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로 동화속의 화려한 형상과 꽃 문화를 보여준다. 마지막 ‘액자정원’은 네오클래식 디자인을 접목한 액자 안을 화려한 꽃으로 채워 보여주는 작품을 전시한다.  
 

‘동양란, 아이디어 작품, 세밀화작품 전시’는 60여종의 동양란 전통정원과 최신 아이디어 웰빙(well-being)작품, 꽃 누르미작품, 봄을 상징하는 나비, 꽃들을 정밀하게 그린 세밀화작품 등 400여점을 표본실에 특별 전시해 꽃과 생활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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