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배운다
따스한 봄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배운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3.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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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전거 수리·체험학습장 운영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자전거 타기 좋은 봄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자전거 이용 편의 제공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 찾아가는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를 28일부터 운영한다.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주 화요일 용답동주민센터, 성수2가 제3동주민센터 및 지역내 자전거 무인대여소가 설치된 아파트 중 한 곳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자전거를 고쳐준다.

또 매주 목요일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를 찾아가 자전거 수리 및 점검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기사 4명을 포함한 10명이 이동수리센터 현장에서 자전거 점검·수리 및 부품을 교체하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자활 기금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안전교실과 체험학습장도 운영한다. 마장동 청계천변(마장동 802-2)에 위치한 자전거체험학습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던 것을 성인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성에 비해 자전거이용 인구가 적은 여성,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및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자전거 교육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자전거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년 3~11월 상시 운영되고 자전거 및 보호 장비를 무료 제공하여 본인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문의는 성동구 도시관리공단(2204-76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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