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 몸가짐 바르게 ‘효 예절 교육’
마음가짐 몸가짐 바르게 ‘효 예절 교육’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3.04.0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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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일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8개교 학생 2340명을 대상으로 ‘효 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핵가족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예절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며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종로구 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에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교육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여 종로구 내의 초등학교 12개(대상 14개), 중학교 6개(대상 9개)로 확대 시행한다.

교육은 성균관 여성유도회(儒道會) 소속 강사 2명이 각 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진행하며 40분 동안 ▲인사법 ▲전화예절 ▲언어예절 ▲식사예절 등의 내용으로 실습도 병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효 예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몸소 예절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종로구 내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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