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우수상
구로구,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우수상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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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트 8000만 원, 작년 총 1만4000여 개 일자리 창출
▲ 구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2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2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평가에서 구로구가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8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로구는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란 자치 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의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실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계획 수립, 계획집행, 추진성과 등 총 3개 분야 7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평가대상 기간은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평가에서 구로구는 일자리취업 박람회, 구로 일자리 플러스 센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시니어인턴, 공공근로 등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공공분야 3300여 개, 민간분야 1만1000여 개 등 총 1만43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특히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와 연계한 기업청년인턴사업을 시행해 173명의 인턴을 배출해 그 중 93%인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또한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 취업박람회를 통해 625명, 구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알선으로 2488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올해에도 1만205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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