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직 9급 추가 임용 경쟁율 378:1
서울시 보건직 9급 추가 임용 경쟁율 378:1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4.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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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가 임용 필기 시험 20일 실시

서울시는 결원 발생에 의한 7~9급 공무원 추가 임용 필기 시험을 20일(토)에 실시한다. 시험 장소는 경복고등학교, 용산고등학교, 여의도고등학교, 무학중학교, 윤중중학교 등 11곳이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결과 총 184명 모집에 9898명이 지원해 평균 5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직 9급 6명 모집에 2257명이 지원해 378대 1의 최고 경쟁율을 나타냈고 43명을 뽑는 간호직 8급엔 1900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민간의 현장 경험을 지닌 인재들을 채용하는 민간경력자 분야에는 13명 모집에 232명이 신청해 평균 1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 인재개발원은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사전 신청한 21명에게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를 고려해 확대문제지 제공, 수화통역사 배치, 시험시간 연장(1.5배), 답안지 대필, 휠체어 전용 책상, 임산부의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 등을 제공한다.

편의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경증 장애인에 대해서도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시는 공채시험에 응시하는 원거리 지방 수험생 120명에게 인재개발원 다솜관을 시험 전날 숙소로 제공하고 야간 학습공간 및 셔틀버스 운행을 제공한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수험생별로 지정된 시험장 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자신의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여 시험 당일 착오 없이 응시해야 하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장애인복지카드)과 응시표를 소지하고 오전 9:2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험 중 일체의 통신장비(휴대폰, MP3, 이어폰 등), 전산기기(전자계산기, 전자수첩 등), 계산 기능이 있는 다기능 시계 등은 휴대 금지되며 답안작성 시 반드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만 사용가능하도 덧붙였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5월 15일(수)에 하며 6월 11일(화)~13(목) 면접을 거쳐 6월 28일(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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