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회계사·세무사로 구성, 5월 2일~6월 5일까지 활동
2012년 서울시 및 시교육청의 결산 활동을 할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이 25일 위촉된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민주통합당)은 25일 의장실에서 2012년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위원은 모두 10명이다. 박양숙(민주통합당)·오승록(민주통합당)·이형석(새누리당) 시의원 3명과 이경종·김명철·조군환·허승호 공인회계사, 박외희·송근섭·김진수 세무사 총 10명이 결산위원으로 위촉됐다.
결산 검사 기간은 5월 2일(목)부터 6월 5일(수)까지로 35일 동안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등을 분석하고 검사의견서를 제출한다.
김 의장은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예산의 1%만 절약해도 서울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쓸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의 낭비사례는 없는지, 잘못된 관행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는 않는지, 세입예산은 계획대로 징수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 재정운용의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심도있는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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