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전형 비교평가 10월 2일 실시
고입전형 비교평가 10월 2일 실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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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상, 국제중 학생은 응시 제한

서울시교육청이 201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비교평가를 10월 2일(수)에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9일 이같은 201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비교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고입 비교평가는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 졸업자(희망자에 한함)의 고교 입시 전형 자료에 객관성을 부여하고 학력 인정 각종학교의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교평가 대상은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 졸업자, 학력 인정 각종학교 졸업예정자이다. 평가의 출제 범위는 2007년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서 체육 교과를 제외한 국민공통기본교과 2, 3학년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한다.

성적 산출은 10월 2일(수)에 준거학교 학생과 비교평가 원서 접수자 모두 비교평가에 응시해 준거대상학교 학생이 취득한 비교평가 시험의 교과목별 석차 및 영어등급, 전 과목 총점에 의한 내신석차백분율을 구한 후 준거대상학교 동점대 학생의 교과목별 석차 및 영어등급, 전 과목 총점을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 졸업자, 각종학교 졸업예정자에게 부여해 낸다.

올해부터는 대원국제중학교 및 영훈국제중학교 졸업예정자들은 비교평가에 응시할 수 없다. 이는 ‘특성화중(국제분야) 운영 정상화를 위한 비교평가 시행방안(2010년 9월)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입학할 당시 비교평가를 적용해 중학교 내신성적이 산출됨을 예상하고 입학한 재학생(2009학년도 및 2010학년도 신입생)들에 대해서는 ‘신뢰이익보호’의 원칙에 따라 한시적으로 비교평가 응시 기회를 부여 한 것이다.

따라서 2011학년도에 입학한 현재 3학년 학생들은 ‘고입 전형 시 비교평가 미응시’ 대상자임을 알고 입학하였기 때문에 응시할 수 없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비교평가 응시원서는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11개 지역교육청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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