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장위시장에 공동배송센터 운영
성북구, 정릉·장위시장에 공동배송센터 운영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09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오토바이 1대 배치해 배송 서비스
▲ 성북구가 정릉시장과 장위시장에 공동배송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정릉시장과 장위전통시장에 공동배송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공동배송서비스센터엔 차량 1대와 오토바이 1대씩을 배치해 시민이 구매한 물건에 대해 배송 서비스한다.

구는 14개의 크고 작은 골목 시장에 고객센터, 햇빛가리개, 휴식 공간 등을 설치해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릉시장은 토요장터 개설, 상인대학 운영, 이벤트광장 데크 설치, 정릉천 산책로 조성, 공동주차장 건립 추진, 전통상품권 확대 지원 등 시설현대화와 경영합리화를 통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장위전통시장은 2012년 2월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어닝설치 등 새롭게 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주장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대형마트가 갖지 못한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살리고, 고객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현대화,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