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회적기업에 20억 원 규모 일감 제공
SH공사 사회적기업에 20억 원 규모 일감 제공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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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 SH공사 이태관 주거복지처장(왼쪽)과 사회적기업 ‘일촌나눔하우징’ 박창수 대표가 2일 SH공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일자치창출사업 지원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SH공사 제공]

SH공사(사장 이종수)가 사회적기업 지원과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현재 협력하고 있는 시설유지보수 관련 기업 뿐만 아니라 청소, 경비와 주택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자격면허를 소지한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임대주택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공사 일감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력하고 있다.

2011년부터 약 20억 원 규모의 일감을 제공했고 올해에도 20억 원 규모의 도배·장판 등 집수리 공사 일감을 배정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일감을 대폭 확대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2일 집수리 분야 사회적기업 9개사와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지원과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종수 사장은 “향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분야를 확대하겠다”며 “SH공사와 관련 있는 지원 분야의 기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니 뜻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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