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연구소(소장 김현성)는 14일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투명한 시정운영과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업무 협약식을 서울시립대 캠퍼스 내 법학관 컨퍼런스룸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분야 협력 ▲천안시 청렴시책 추진 자체평가 및 자문활동 ▲반부패 청렴사회 건설을 위한 연구 활동 협력 및 지원 ▲기타 반부패 관련 사항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 시책연구소인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가 지방자치단체와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부패시스템연구소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반부패 연구 전문기관으로 부패 문제의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성 반부패시스템연구소장(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천안시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서울시의 선도적인 반부패시스템을 타 지방자치단체에까지 전파함으로써 지방정부의 청렴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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