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3.05.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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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7월 12일까지 신청, 가격의 80~90% 보조
▲ 서울시가 장애인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 설치된 장애인용 보조기기[사진=뉴시스]

서울시가 15일~7월 12일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 국가유공자로서 희망자로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 심의를 통해 600여 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8월 9일경 발표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신청해도 된다.

시는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20%를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금은 10%이다. 보조기기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이트(http://www.at4u.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가 지원하는 보조기기는 시각(38종), 지체·뇌병변(17종), 청각·언어(23종)등 총 78개 제품이며 특히 작년에 비해 9종이 늘어 장애인들이 자신에 맞는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 해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를 장애인복지관, 보조공학서비스센터, 체험활용관 등에서 열며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제품상담, 기기체험, 신청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진행한다.

전시회는 15일(수), 16일(목)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23일(목)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6월 4일(화)~5일(수) 엔젤스헤이븐, 6월 26일(수) AT센터에서 한다.

문의: 1588-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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